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위탁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정신보건센터가 지난 5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고진섭 인천광역시의장,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 이영문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에 이어 개소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정신보건센터 사업소개, 주요 인사 축사, 영상물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탤런트 손현주와 개그맨 이혁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나가기로 했다.
기념 행사 후에는 ‘우울증 극복 및 자살예방 대책’의 주제로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이영문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에서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에 이어 류지형 보건복지가족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의 ‘지역사회 자살예방대책’의 강연이 있었다.
한편 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으로 길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24시간 자살 및 위기상담,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인천광역시에 최상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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