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산병원이 지난 25일 약 6시간동안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직원뿐 아니라 내원객도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200여명 넘는 참가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병원측은 이번 헌혈 행사에서 모아진 헌혈증은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박정률 부원장은 “헌혈은 가장 작은 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이다”며 “작은 실천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측은 올 한 해 동안 두 달에 한 번 씩, 총 6번의 헌혈 행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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