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이두진)이 미 의무여단으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령은 25일 클락 의무여단 사령관(Clark Michael B. 대령) 일행 6명이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 8군에 소속된 군인들과 가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미 의무여단 방문단은 의료원과 미군 의료수혜자 진료를 포함한 의무발전 등 상호협조 의제를 논의한 후 MRI실을 비롯한 PET센터 등 의료시설을 둘러봤다.
이두진 원장은 “이미 양 기관은 환자진료 의뢰 및 회송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미 8군에서 의뢰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2007년 8월 미 8군 산하 제65의무여단(舊 제18의무사령부)와 MOU를 체결한 후 미 8군에 소속된 군인과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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