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중앙연구소 이준연 합성연구1팀장(사진 왼쪽)과 cj제일제당 중앙연구소 이동억 생물제제팀장(사진 오른쪽)이 신약개발조합이 주최하는 제5회 신약개발연구자 포상자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여의도 렉싱턴 호텔 15층 대연회장에서 치러진다.
일양약품(주)의 이준연 합성연구1팀장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허가를 받은 차세대 항궤양치료제 신약 놀텍정(일라프라졸)의 개발성공을 주도했다. 항궤양제 놀텍정(일라프라졸)은 현재 기존의 PPI제제들 보다 약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립존사와 라이센싱을 체결해 중국내에서 시판중이고, 미국 TAP사와도 라이센싱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국민보건향상은 물론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주)의 이동억 생물제제팀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생물학무기 방어 수단으로 CJ제일제당에 개발 의뢰한 천연두(두창)백신 개발과제의 책임자로 국제기준의 두창백신 시험법 및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세포배양을 이용한 2세대 생바이러스백신의 세계 2번째 개발 및 허가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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