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암센터 비뇨기암팀이 지난 21일 이 센터 강당에서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립선암 라이브서저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 암센터 개원 후 전립선암 수술 1천례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립선암 수술로는 국내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현재 삼성암센터 비뇨기암팀에서 진행중인 ▲회음부 및 후치골 전립선 적출술 ▲복강경수술 ▲HIFU 및 로봇수술 등 총 6례의 전립선암수술을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이성원 비뇨기암팀장 등이 라이브서저리로 진행했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라이브서저리 준비를 위해 수술실에서 영상으로 심포지엄 개회사를 마쳤다.
라이브서저리 후에는 수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로봇수술의 권위자인 미국 Georgetown University Johnathan J. Hwang 교수의 전립선암 특강이 이어져 전립선암 전문가들과의 최신지견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한용 병원장은 “삼성암센터 비뇨기암팀은 암센터 개원 후 더 다양한 전립선암수술기법을 활용해 작년 한해만 전립선암 수술 1천례를 돌파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토대로 전립선암 수술의 술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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