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지원 대상자에 정재홍 회원과 이지윤 회원이 최종 선발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제1회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지원 대상자에 정재홍 회원과 이지윤 회원이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의협은 로스쿨 제도의 출범에 맞춰 의료전문 법조인을 양성해, 의료계의 법적 역량과 회원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사면허 소지자 중 공개모집을 통해 법학전문대학원 학업과정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의협은 지난해 5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인성?적성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회원에게 법학전문대학원 학비보조금 등을 지원해준다.
선발자들은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향후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의협에서 3년간 송무, 소송, 계약서 검토, 공제회 심사 등 의협의 법무관련 업무에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한다.
1회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정재홍(경북대 의대 졸업)씨는 오는 3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지윤 회원(고려대 의대 졸업)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각각 입학할 예정이다.
2회 지원자 선발에 대한 모집공고는 올해 11월~내년 1월중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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