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지난 18일 5층 대강당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서비스 및 업무 개선 등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약 30개 부서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 중 18일에는 Q.I 활동을 진행했던 전 부서들의 포스터 전시와 함께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의 구연발표가 있었다.
각 연제들은 임상에서 환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질 향상 활동에서부터 프로그램 및 도구개발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향상 뿐 아니라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비용효과 창출을 위한 주제들까지 다양해졌다.
이번 행사는 Q.I 주제선정에서부터 문제분석과 정리의 타당성, 개선과제 규명 및 실행 여부,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재평가, 팀 구성의 적절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했으며, ‘급성심근경색 CP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발표한 응급진료부가 1위를 차지해 상장과 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내시경 검사 부도율 감소 및 외래 진료 당일 검사 시행을 통한 검사수익 증대’를 소개한 외래간호팀과 ‘수술환자 확인체계 확립을 위한 Time Out 시행율 증진’에 대해 발표한 수술실이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
박우성 병원장은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질 향상을 위한 각 부서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오늘날 병원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Q.I 활동에 전 부서가 참여해 의료의 질 향상과 업무개선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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