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최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와 정신보건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병원은 앞으로 3년 동안 금천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발견, 상담 및 치료, 재활,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소장을 맡은 순천향대병원 정신과 우성일교수는 “금천구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게 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 한다”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지킴이로서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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