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이 지난 5일 이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안유헌 원장, 배현주 감염관리실장, 황성우 사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안유헌 원장은 “의료 질 향상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감염 예방에 대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글로벌 병원을 목표로 하는 한양대병원은 감염예방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교직원들이 감염의 매개가 아닌 감염 예방의 파수꾼이 되자”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신현호 변호사는 ‘병원감염과 의료분쟁’이라는 주제의 초청특강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염관리 포스터, 표어, 사행시, UCC 공모 및 감염예방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편 감염관리실은 이 행사에 앞서 감염예방 실천의식을 외부고객들과 같이 나누는 차원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모한 감염관리 포스터, 표어, 사행시 등을 보드(board)전시했으며, 직접 알코올손소독제로 손을 씻는 ‘손 위생 체험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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