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이 지난 19일 이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제 4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박경숙, 최미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션을 진행했으며, 6편의 병동별 연구논문과 3편의 학위논문 등 총 9편의 논문 발표 및 지정토론자들의 심도 깊은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음악요법이 비 수술환자의 드레싱 후 통증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한 12병동과 ‘아로마 향기 흡입이 안과 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감소와 안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회복실이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병동(‘동영상을 이용한 낙상예방과 환아 보호자의 낙상태도, 낙상예방 행위에 미치는 효과’)이 우수상, 14병동과 정신과병동, 9병동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복순 간호부장은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험연구들이 많이 나와 더욱 의미있는 학술대회였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적용 등을 통해 간호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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