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교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 성모병원 영양팀은 직접 담은 김장김치 100kg을 등촌7종합사회복지관 관내에 있는 소년소녀가장에게, 1월 20일에는 영양팀 전 직원들이 함께 모은 39만원을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요셉의집’에 각각 전달했다.
또 12월 29일 4층 단기입원치료실은 지난 1년간 직원들이 모금한 50만원을 외국인 노동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수납팀도 팀원들이 매월 모금한 6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특히 4층 단기입원치료실과 수납팀의 기부활동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온 것으로 직원들이 몸소 어려운 환자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가톨릭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남다른 의미를 전하고 있다.
윤기영 사회사업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교직원들의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의미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의 고통분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