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이념구현팀(팀장 이광재)이 지난 12일부터 이달말까지 ‘행동규범 Action Plan Story 공모전’을 마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행한 행동규범 액션플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직몰입도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의료원 및 산하병원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수기와 UCC(동영상)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이 참여할 수 있다. UCC는 영상기기로 촬영하거나 이미지 파일을 편집해 동영상으로 만든 작품도 출품 가능하다.
수기 당선자에게는 대상 1명 또는 부서에 상금 50만원, 우수상 5명 또는 부서에 각 30만원, 장려상 8명 또는 부서에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UCC는 대상 1명 또는 부서에 5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공모작은 이념구현팀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메일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행동규범액션플랜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비전인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규범을 전 교직원이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행동사례로 지난해 4월 ‘CMC인을 위한 행동규범 APG(Action Plan Guide)’책자가 발간되기도 했다.
의료원은 지난 2006년 CMC 이념을 바탕으로 도출한 2020년까지의 비전을 ‘비전 2020 -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로 선포하고 이에 따른 5개의 핵심가치를 생명존중과 의료선교, 환자우선의 전인치료, 윤리에 기초한 창의적인 연구, 성숙하고 역량있는 전문인력 양성, 상호신뢰와 윤리경영 등으로 삼았다.
행동규범 액션플랜은 5개의 핵심가치를 이루기 위한 15가지 행동규범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출된 것으로 다양한 직무별로 현장에 맞게 행동규범을 적용할 수 있도록 8개 직군(교원(진료/비진료), 의료직(전공의/수련의), 행정직, 간호직, 약무직, 의료기술직, 일반기술직, 지원직)에 따른 30개 직렬별로 총 4,930개의 액션플랜이 세세하게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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