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지난 13일 이 병원 본관 1층에서 정보운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길병원은 이번 정보운영센터 환경구축에만 약 330㎡(100여평)의 공간과 50여억원의 비용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전산망관리를 담당하며 ‘전산실’ 개념으로 운영하던 시스템에 장비와 보안 시스템, 네트워크 환경을 대폭 개선해 더욱 안정적이고 최신화된 ‘정보운영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또 수준높은 IT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환경을 만들고, 보다 나은 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연성도 확보했다. 통합 IT시스템 구축으로 최소공간을 활용해 저전력 시스템 장착, 발열량 감소, 네트워크시스템 절전화 등을 통해 에너지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게 돼 최고의 효율성을 갖게 됐다.
이태훈 병원장은 “길병원은 Green Hospitlal의 비전을 갖고 있는 병원이다. 이번 정보운영센터 개소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많은 비용과 공간을 투자했다. 앞으로도 그린IT 100년을 위해 과감하게 지원하고 어떠한 노력에도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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