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이 지난 10일 이 병원 3층 강당에서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각오를 새로이 다지는 시간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에는 박윤웅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Personal Visioning’(자기자신의 변화와 혁신)이란 주제로 새 병원 이전으로 달라지는 업무의 변화, 넓은 공간, 새로운 시스템 등에 적응하기 위한 자신만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 사무국장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으로 ▲명확한 비전이 있으며 ▲확실한 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며 ▲위험률을 감수하고 ▲사실을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열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비전설정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연초에 명쾌한 비전을 수립했다면 후회없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한 교직원은 “올해가 우리병원 뿐만 아니라 도 전체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담감이 컸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새 병원 업무에 자신감을 가지고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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