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for Rheumatoid Arthritis, 센터장 배상철)’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가 한국인의 10대 질환군 중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기틀확립과 저변확대를 위해 6년 5개월간 약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센터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을 중심으로 세브란스, 서울대, 강남성모병원과 숙명여자대학교가 주축이 되고, 전국 34개 주요병원이 네트워크화 돼 대규모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이 센터는 앞으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질병 특성 및 경과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대단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코호트가 구축되며, 이를 중심으로 진단 및 예후에 대한 지표연구, 연구자 주도의 임상시험, 약물치료의 경제성 평가와 표준 진료 지침 개발 등의 주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상철 원장은 “이번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류마티스 분야의 최고의 진료기관이라는 지난 20년간의 명성이 또 한 번 입증됐다”며 “이를 이어 임상연구 분야에서도 그 중심적인 역할을 더욱 더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류마티스질환과 관련된 임상연구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