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이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사, 강원농협이 공동으로 제정한 2008 헬스케어 봉사대상 병원부문 수상자에 선정돼 지난 26일 춘천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헬스케어 봉사대상은 지난해부터 도내 전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헬스케어운동의 일환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농·어촌과 무의촌 주민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준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태백중앙병원은 취약계층 무료진료와 간호봉사, 자체 봉사단에 의한 인력봉사 등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직원 성금을 통한 결손가정 자녀학자금 지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협력기관부문에는 도재활병원과 강릉아산병원, 의료인부문에는 이종호 춘천시립복지원장, 보건관련 공무원부문에는 이재성 화천군보건의료원 진료부장 등이 각각 2008 헬스케어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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