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교통사고전문병원이 경기도 양평군에 2013년 개원을 목표로 설립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사고 후유장애인 전문재활병원 우선 매입 협상대상을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하반기 재활시설 운영자를 공모하고, 부지로 선정된 양평군에는 300~400병상을 갖춘 전문병원과 교통사고 장애인 사회 복귀와 취업지원을 위한 재활시설을 함께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재활시설 건립에 필요한 재원은 자동차 보유자가 납부하는 책임보험료(3.4%) 중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사업 재원으로 교부되는 분담금(現 1160억원 적립)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부터 경기 인천, 양평, 고양, 성남, 안양, 시흥시 등으로부터 16개 부지를 추천받아 예비평가 및 본 평가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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