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력보조용 집음기 소리오케 H-20R이 코아큐브에 의해 출시됐다.
코아큐브는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가 총인구의 10%로 실버층을 겨냥한 집음기 소리오케 H-20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9일 코아큐브에 따르면 100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보청기 대용 집음기는 휴대용 디지털 기기로서, 가격이 20만원대이면서, 음성녹음기고 MP3기능 등의 보조기능까지 갖춰 커다란 잠재적 난청시장에 대한 잠재성을 갖췄다.
집음기란 외부의 음향을 내장 마이크를 통해 집음하고 그 소리의 출력을 증폭시킨 후 전용 이어폰을 통해 큰소리로 전달해주는 휴대용 기기다.
보청 기능이 강화된 소리오케 H-20R은 보청기의 주된 기능인 소음제거(Noise Filtering)기능이 내장됐으며, 외부의 음향을 집음하는 마이크는 물론 이어폰 자체에도 내장하는 2개의 마이크시스템으로 구성돼 다양한 필터와 증폭을 통해 소음을 최대한 억제하고 말소리를 살려주도록 설계됐다.
또 한쪽 청각만 잘 안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좌/우 볼륨을 별도로 조정할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크기는 라이터만하다
전용이어폰을 포함한 H-20R 가격은 23만 9000원이며, 향후 고막 손상자를 위한 전용 골전도형 이어마이크폰도 별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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