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지난 12월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성학회 & 국제성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보고서를 인용,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자이데나 50mg을 하루 한 알 복용케(데일리 요법)한 결과 발기부전 증상 개선뿐만 아니라 심리적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국 멘파워 비뇨기과 네트워크(14기관) 연구자 주도하에 6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환자들은 자이데나 50mg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12주간 같은 시간에 1일 1회 복용했으며, 6주째 와 12주째에 국제발기능지수를 측정했다.
검사 결과 6주째와 12주째 검사에서 자이데나를 복용한 경우, 위약 복용 대비 발기능에 있어 뚜렷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성적 극치감, 성욕, 삽입만족도, 전반적 만족도에 있어서도 투약 전 대비 의미 있는 변화를 나타내 자이데나의 데일리 요법이 심리적 발기부전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연구에서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안면홍조, 두통, 소화불량이 있었으나 매우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김강원 원장은 “기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필요 시 복용하였으나 이번 자이데나 50mg 1일 1회 요법은 발기부전 개선뿐만 아니라 ‘성욕’에 있어 뚜렷한 증가 양상을 나타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현재 자이데나의 데일리요법에 관한 임상2상 시험을 전북대 병원 외 9개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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