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이 8일 사랑의 아나바다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새 물건 같지만 수년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옷, 신발, 가방 등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건들과 간호봉사단에서 준비한 김밥, 오뎅, 떡볶이, 튀김 등이 아나바다를 가득 매웠다.
행사장을 찾은 한 환자 보호자는 “불우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쓰인다니 한 몫 거들겠다”며 즐거움도 나타냈다.
병원측은 이번 행사 수익금을 연말연시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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