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나 종훈)이 타겐 F 200억원 매출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최근 2008년 제 4차 대한안과의사회 심포지엄을 후원하고 나섰다.
27일(목) 오후 6시 40분부터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는 국제약품공업㈜ 후원으로 제4회 대한 안과 의사회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회원분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에 대한 한태원 회장의 감사 인사말씀에 이어 국제약품 나종훈사장은 200억원을 목표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타겐F에 대한 국제약품의 노력과 향후 안과 선두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008년 4회째 맞이하는 심포지엄에서는 한림의대 김하경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6시 40분부터 등록 및 식사 후 이헌일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 4명의 연자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첫번째 연자인 경희의대 유승영교수는 비증식성 당뇨망막증(NPDR)의 타겐F의효용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008년 10월 대한안과학회지에 수록된 논문을 근거로 당뇨 망막증 환자에서의 anthocyanoside의 약리작용 및 효과, 실제 임상에서의 견해를 발표했다.
타겐F에 대한 임상 발표에서 당뇨망막병증환자 87명 175안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 임상결과, 특히 대비감도에서 12개월간 관찰기간에 걸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발표됐다. 대비감도는 중심시력과는 다른 개념의 시기능을 나타내는 지료로서 같은 시력을 가진 경우도 대비감도에 따라 실제 보이는 상이 많이 달라질 수 있어 시기능의 질에 관여한다고 할 수 있어 타겐F 투여로 인해 시력에 대한 질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
서울의대 김성준교수는 "시신경이 부어 있다", 연세의대 서경률교수는 '안과수술 후 감염과 항생제 사용'이라는 제목으로 실제 임상에서 응용되는 주제로서 다양한 증례와 더불어 참석한 회원분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연자인 순천향의대 이성진교수는 '백일홍의 비밀-모양체 소대이야기'라는 흥미롭고 참신한 주제로 20분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송년행사를 겸한 심포지엄으로 관현악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해 2008년도 마지막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제약품은 200억원대 안과 대표약물로 자리매김하는 타겐F의 홍보에 대한 강화로 심포지엄을 전년에 이어 진행했으며, 향후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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