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상엽 교수 논문이 최근 인용지수(impact factor) 3 이상인 SCI학술지에 연속게재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상엽 교수는 이미 2007년 미국감염학회에서 국제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중환자실에서 발생한 패혈증의 새로운 평가체계’라는 논문으로 Shock에 공저자로, 지난 9월에는 신종 세균의 고찰에 대한 논문을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에 제1저자로 게재했다.
신 교수는 패혈증을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돼 왔던 매우 복잡한 APACHE 평가체계를 보다 빠르게 환자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Pitt 평가체계로 대체할 수 있음을 제시했고,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신종 세균에 대해 특징을 규명했다.
이외에도 신 교수는 2007년 10월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약 1년 동안 국내외 저명학회에서 총 29건의 학술 발표(14건이 주 저자)를 했으며, 그 중 12건은(7건이 주저자) 7개의 각각 다른 저명국제학회를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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