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병원장 : 김광정)이 17일 오전부터 휴게실에서 이?미용봉사 ‘잘 깎아주는 강아트’를 펼쳐 이 병원 요양환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봉사는 경기요양병원이 요양환자의 이?미용을 위해 매월 지역내 수원남성이용원의 이용사를 초청, 연례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매월 1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봉사에 나선 수원남성이용원의 강영선 이용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없이 환자들의 덥수룩해진 머리카락을 다듬었다.
이곳을 찾은 모 요양환자는 “이제는 강 이용사님에게 머리를 맡긴다.”며 그 동안 두터워진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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