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단장비의 구심점이 될 방사선영상 기술센터가 익산에 설립된다.
익산시는 13일 익산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일원)내 에 방사선영상 기술센터를 설립키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익산시가 지식경제부의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방사선영상기술센터는 국가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방사선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방사선정밀분석과 비파괴 검사, 의료용 진단기기 등 세계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국내산업체의 기술·생산력 향상을 위해 익산을 중심으로 방사선영상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센터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5연간 총사업비 97억원을 들여 부지 13,222㎡, 건물면적 990㎡ 규모의 방사선영상기술 산업화 지원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방사선영상 기술센터는 원광대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 내에 임시개소한 후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내에 내년 말까지 건립되는 대로 입주하게 되며 관련분야산업을 육성과 창업과 보육, 기업이전을 활성화 등 익산을 중심으로 한 방사선영상산업으로 특화하여 동북아의 생산·교류 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이 센터는 방사선이용 반도체·자동차·식품·생물산업 관련 시료검사와 분석기술지원, 영상재구성 등 소프트웨어에 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매우 큰 엑스선의료기, 광학소자, 우주·항공, 반도체 분야 등에서 폭 넓게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재단법인 전북테크노파크 산하 익산방사선영상기술센터가 맡게 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