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 치료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자인 고대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가 저서 ‘당뇨성 창상의 이해와 치료’를 발간했다.
이 책은 한승규 교수가 당뇨성 창상(당뇨발) 치료 1,000례 달성 및 성형외과 입문 20년을 기념해 발간한 것으로 일반 창상 치료와 차별화 되는 당뇨성 창상만의 특성과 새롭게 시도되는 치료법 등에 대해 상세히 저술했다.
또 외국 서적을 대부분 참조하거나 번역해 발간됐던 그 동안의 당뇨성 창상에 대한 책들과 달리, 직접 한 교수가 치료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진과 함께 설명돼 있어 창상을 전공하지 않은 분야의 의료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번 책에는 한승규 교수가 국내에 처음 도입한 세포치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개발하고 있는 치료방법과 결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돼 있어, 당뇨성 창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승규 교수는 “당뇨발 환자들의 경우는 창상치유와 관련된 여러 요소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일반 창상 환자들과는 다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부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당뇨발 특히 우리나라 당뇨발 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저술했다”고 밝다.
발행처 : 군자출판사/ 저 자 : 한승규/ 분 량 : p332/ 가 격 :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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