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이 지난 3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홍보대사 16명을 임명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7080을 대표하는 인기가수 김세환, 최백호, 남궁옥분 씨와 개그맨 정명재 씨,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김정무 덕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인사 12명이다.
이 중 김세환, 최백호, 남궁옥분씨 등 가수 3명은 지난 1월 명지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비는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명지병원과 인연을 맺었으며, 개그맨 정명재 씨는 덕양구 토당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평소 명지병원과 많은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정무 씨 등 지역 인사 12명은 평소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인사들이기도 하다.
이번에 임명된 홍보대사는 앞으로 각종 질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환자를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명지병원은 3일 이 병원 7층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과 ‘명지병원 20년사’ 출판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김재욱 병원장은 “21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 속에 겪었던 기쁘고 즐거운 일, 모진 시련과 아픔을 거울삼아 전 교직원이 단합하고 협력하여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주길 바란다”며 “자기혁신과 창조적 정신, 헌신적인 자기희생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20년 장기 근속 5명, 10년 근속 10명, 의료원장상 및 병원장상 등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