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이 지난 24일 이 병원 4층 동교홀 앞에서 ‘사랑의 물품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사랑의 물품 장터 ▲음식바자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중앙대병원 간호부는 지난 2개월간 발로 뛰며 병원 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의류와 잡화, 가전제품 등의 물품을 기증받는 등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병원 간호부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건강페스티벌 음식바자회’, ‘지역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두 차례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1천만원의 기금을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는 데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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