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지난 17일 강원 정선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무료진료 봉사활동’ 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류왕성 진료부원장을 단장으로 내과, 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등 6개 과목 8명(전문의4명, 전공의4명)의 의료진과 간호부, 약제과, 원무과, 진료협력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총무과를 포함한 전체 17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4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관내의료기관에 개설되지 않은 피부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에 전문화된 진료팀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진료과목을 확대 운영키로 하는 등 매년 두차례 사랑의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용산병원은 지난해 2월 정선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과 정선군 지역 특산품을 병원직원들이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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