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지난 21일 권오정 기획실장, 이종서 척추센터 교수 및 메드트로닉사의 김영우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척추의료기기 다국적회사인 메드트로닉사와 공동으로 국제척추교육센터 신설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내 교육장소 할애 ▲성균관의대 사체실습실 사용 ▲6개월 이상 장기연수자 숙박지원 ▲해당전공 교수진 강의 및 실습지도 등을, 메드트로닉사는 ▲교육프로그램 담당인력 지원 ▲교육장소 비품 및 기구 제공 ▲의료기기 및 교육용품 제공 ▲교육책자 제공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메드트로닉사는 현재 미국 멤피스에 교육센터를 설치해 세계 척추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장단기 척추수술 교육코스를 운영하는 세계 유명 척추전문 의료기기 회사다.
이종서 삼성서울병원 척추센터 교수는 “그동안 아시아 국가 의사들이 미국 본사까지 방문해 교육을 받아오면서 시간 및 비용 문제가 많았는데, 향후 삼성서울병원의 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아시아 척추교육센터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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