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병원장 : 조종관)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마르퀴즈후즈후 (세계, 미국, 과학과 기술) 등 4편에 동시에 등재됐다.
유 교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미국 국림암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최상증례시리즈 프로그램에 한방단독 암 치료 증례 10례를 제출, 이 중 4례가 성과를 인정받아 SCI급 잡지인 Integrative Cancer Therapies 2008년 9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또 유 교수는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 제안 받은 폐암에 대한 후향적 증례-대조연구를 통해 폐암에 대한 한방치료 유효성을 미국국립암연구소에 초청받아 발표한데다 현재 이에 대한 전향적 코호트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유 교수는 “허명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의 치료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대학한방병원 등 한의학계의 역량을 총집중시켜 보다 전문적인 한방암센터를 설립하는 등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에서 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주 받아 완성한 ‘암 치료기술개선을 위한 한의약 인프라구축와 발전방안 연구’에 맞춰 최종적으로 제시안대로 국립 한방암센터의 건립, 한계점들을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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