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15일 소아병동 등 10여개 병동에서 간호사 50여명이 참가해 환자들과 내원객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병원로비에서는 간호천사들이 배치돼 외래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및 유방암, 요실금, 우울증, 금연 등에 대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 병원을 찾은 환아와 입원중인 환아들을 위해 페이스 페인팅, 찰흙만들기, 종이접기, 풍선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 보호자와 환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주순 간호부장은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천사데이 행사를 통해 간호사들이 환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으며, 간호사라는 직업적 자부심도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며 “향후에도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개발하여 환자만족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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