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이 지난 10일 이 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안유헌 원장, 재뉴질랜드 한인회장 유시청, 천재익 사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뉴질랜드 한인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로 협력하고 상호지원함으로써 지역 의료기관과 교민 봉사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향상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안유헌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적으로도 세계적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뉴질랜드 교민들이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시스템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시청 재뉴질랜드 한인회장은 “한양대병원이 좋은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TV, 신문 등 교민 언론매체에 한양대병원에 대해 많이 홍보하고, 호주, 피지 등 더 많은 오세아니아(대양주) 한인회랑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추천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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