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10월 4일 ‘천사의 날’을 맞아 2일 1층 로비와 외래 곳곳에서 ‘1004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간호부는 ‘사랑의 차’를 건네며 천사데이 의미를 되새겼으며, 안내도우미 20여명이 내원객들의 왕래가 많은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구석구석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병원 구조를 모르는 초진환자들을 전담, 진료에서 귀가까지 책임지고 안내했다.
이미영 간호부장은 “1004의 날을 우리 간호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간호정신을 되새기면서 환자들과 함께 하는 날로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작은 차한잔이지만 차를 통해 간호사들의 사랑과 따뜻함이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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