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1004day(10월 4일)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천의대 개원 50주년을 맞아 사랑과 봉사의 1004DAY를 더욱 의미 깊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간호사 봉사활동을 비롯해 바자회, 무료 건강상담 등 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우선 병원 본관 앞 분수공원에서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한 병원장, 임원진 및 직원등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행복이 있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병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기증품이 선보였으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후원활동에 사용한다는 예정이다.
또 길병원 간호사들은 각 병동별로 고령환자 손발톱 깎아드리기, 목욕 봉사, 손맛사지, 풍선아트 제공, 생일쥬스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인근 지하철역사에서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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