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지난 26일 소화기센터에서 이창홍 의료원장과 이홍기 병원장, 이경영 외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암 치료 300례 축하모임을 가졌다.
건국대병원 위암전문클리닉은 2005년 8월 1일 신축 개원 이후 수술 262례, 내시경적 절제술 40례 등 총 302례의 위암을 치료했으며, 이중 조기위암 비율이 47%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위암 수술의 합병증 발생률과 사망률은 각각 10.4%와 0.5%로 치료의 질적측면에서 국내 어떤 병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성적이다.
이경영 교수는 “구체적으로는 위암 진단 후 3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 재원일수를 최소화 하는 것을 일차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3년내 연간 위암 치료 200례, 5년 내 연간 300례의 위암을 치료해 양적측면에서도 전국 6위권에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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