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자체만족도 조사결과 실력은 물론 친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권동득 교수)이 내원환자 및 보호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주간(8월 25일~9월 5일) 외래환자 366명, 입원환자 2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친절에 대한 만족도(5점 만점)는 의사 4.42점, 간호사 4.79점, 병동기사 및 원무과, 검사실 직원 등 기타 직원 4.31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의사 3.98점, 간호사 3.97점, 기타 직원 3.93점으로 입원환자 친절도 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 NPS(Net Promotor Score : 순수고객지수) 조사 결과 ‘다른 사람에게 우리 병원을 추천하겠는가?’ 관련 NPS는 63.6%로, ‘다른 진료를 할 경우 우리병원을 다시 이용하겠는가?’ 관련 NPS는 59.7%로 집계돼 지난해 10월 기준의 30.85%, 33.2%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기업 평균 NPS 5 ~ 10%, 급성장 기업의 NPS 50~80%)
권동득 실장은 “조사결과에 따른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은 해당부서와 협력하여 개선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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