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전문병원인 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이 26일부터 29일까지 이 병원 강당(본관 7층)에서 ‘제6회 서울장루연구회 및 강습회(명예회장 김광연 송도병원의료원장, 회장 박응범 이화의대명예교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회에는 의료인들의 교육과 지식교류를 통해 장루(인공항문)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완화시키고 보다 빠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론교육 3일, 실습교육 2일로 이루어진다.
교육으로는 대장의 해부․생리, 대장암․직장암, 장루를 요하는 질환 및 장루 조성술, 대장암의 병리소견과 병기분류, 장루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직장암 수술 후 배뇨․성기능 장애, 요루환자의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강의 및 질의 응답과 실기실습을 통해 장루(인공항문)보유자들의 의료적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장루(인공항문)보유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장루연구회 및 강습회는 외과의사와 간호사들에 의해 장루환자의 사후관리와 합병증의 조기발견에 대한 연구회로 시작됐으며, 송도병원에서는 장루수술을 받은 많은 환자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간호사들에게 재활강습을 실시하던 중 2001년부터 희망하는 간호사들에게 확대운영중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