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의료기기, 헬스케어가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 신성장동력 22개 과제에 포함,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와 신성장동력기획단(단장 서남표 KAIST 총장), 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는 22일 오전 대전 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신성장동력 보고회를 열고 신성장동력으로 22개 분야를 최종 선정했다.
성장동력은 정부가 5년 동안 99조4천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 88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아래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성장동력 22개 분야로는 무공해 석탄에너지, 해양 바이오 연료,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회수 및 자원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원전플랜트, 그린카, 선박.해양시스템,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 무선통신, LED조명, RFID/USN, 로봇, 신소재.나노융합, IT융합시스템, 방통융합미디어,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문화콘텐츠, 소프트웨어, 디자인, 헬스 케어 등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신성장동력 선정은 민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참여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과 차별된다.
산.학.연 전문가 360여명이 참여한 기획단이 지난 3월 발족해 수요조사와 대국민 공모 등으로 400여개 과제를 발굴,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거쳐 21개 분야를 걸러낸 뒤 문화부가 제안한 문화콘텐츠를 합쳐 22개를 최종 확정했다.
신성장동력기획단은 보고회에서 대규모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도권 규제 완화와 금산분리 완화,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줄것을 주문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