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지난 11일 정신지체 장애우의 사회재활교육을 돕는 ‘비둘기교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비둘기교실’은 27년간 20세에서 45세까지 40여명의 정신지체자의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재활, 사회재활 교육을 해온 가톨릭 사회복지법인체다.
이 장애우단체는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서울대병원 김창수 행정처장, 손인자 약제부장, 전경호 시설부장 등이 참석해 정신지체 장애우들에게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올해 이웃사랑 실천은 김용호 감사, 김창수 행정처장, 박경우 총무부장, 이몽열 원무부장, 전경호 시설부장, 김명애 간호부장, 손인자 약제부장, 유옥수 통합물류실장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병원 간부진의 재활센터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 받는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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