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병원 후원 기회 준 것 더 감사하다며 겸손함 보여
가톨릭의대 허춘웅 동문(10회, 명지성모병원장)이 지난 13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해최영식 의료원장에게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허춘웅 동문은 새병원 건립 소식에 너무 기뻤다며, 모교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는 데 감사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모교를 위해 힘을 보태주심에 감사하다며, 훌륭한 병원을 만들어 동문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허춘웅 동문은 1998년 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새병원 건립을 통해 우리 모두의 힘을 모으고 그동안 모교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가졌던 동문들의 마음도 풀어주는 노력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한편 이날 건립기금 전달식에는 김부성 새병원 후원회장과 남궁성은 의무원장 등 보직자들이 함께 자리해 허춘웅 동문에게 후원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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