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이 추석을 맞아 진폐로 입원중인 환자들을 위해 가족사진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가족사진촬영 이벤트는 한국예총태백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태백지부에서 주관하며 태백중앙병원이 후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투병생활 중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적고, 명절을 즈음해 더욱 간절해지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사진으로 담아 전해주는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입원환자들이 신청, 모처럼 환자복 대신 양복과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어색하지만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 최동규 지부장은 “해마다 신청자가 늘고 있어 흐뭇하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번에 촬영한 가족사진은 10월초 병원 현관에 전시,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소개되며, 전시회 후에는 환자들에게 증정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