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이 우리들생명과학으로 회사명이 바뀐다.
수도약품은 4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기존의 제네릭 위주의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새로 바뀐 우리들생명과학이란 회사명은 의료·제약·의료기기라는 One-Stop Medical Service를 제공하는 종합의료전문기업 이미지와 2014년 매출 2천억원의 상위 제약사로 발돋움하는데 맞는 이미지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06년 5월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닥터즈메디코아와의 합병을 통해 제약과 의료기기의 통합서비스를 구축한 이후, 현재 진행중인 본격적인 사업구조 재구축, 제품포트폴리오 확충 등 기존사업 강화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향상시키는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지난해 영업조직의 효율화를 위하여 영업조직자동화시스템(SFA)을 정착시킨데 이어, 올해 상반기 향혈전제, 당뇨병치료제 등 QOL위주의 제품 출시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항고혈압제 등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어 올해 목표인 매출액 9백억원 달성은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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