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이 2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승리)와 진료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체결를 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현재 미주지역 50개주에 설립된 158개 한인회의 연합체로 250만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다.
이번 협정에 따라 서울의료원은 지난 4월 외국인 진료소를 개소한 후 의료관광에 맞춘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의료원은 또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경 오세아니주총한인회, 아프리카총한인회, 아시아총한인회 등의 세계 각 대륙별간으로 해외진료협약 체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측은 시청본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의료원의 해외홍보 및 협력 관계 모색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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