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 상록수봉사단(단장 임호영 원장)이 지난달 30일 사랑의공동체(상록구 일동 소재)에서 의료봉사와 노력봉사활동을 했다.
박유진 정신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어려운 40여명의 입소자들을 방마다 찾아다니며 진료하고 약처방, 수액제 투여, 물리치료 등을 했다.
또 사랑팀 김복일 팀장과 나눔팀 조창영 팀장 등 20명으로 구성된 노력봉사자들은 목욕, 청소, 빨래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의료봉사단은 29일 오후 사랑의 공동체를 미리 방문해 진료한 기록을 갖고 각 증상에 맞는 약, 주사제 등을 준비해 30일 적절한 치료에 들어가는 등 맞춤식 의료봉사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안산중앙병원 직원 110명으로 구성된 상록수봉사단은 지역 장애인시설, 코시안의 집 등에서의 봉사활동과 자치단체 행사에 의료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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