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제약산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한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 개별상담회'를 갖는다.
이 행사는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진흥원은 이에 맞춰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뉴욕, 북경, 싱가포르의 KOTRA무역관에 보건산업분야 해외인허가 전문가를 파견, 보건산업체의 해외인허가획득 지원,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해외시장개척 지원, 해외기술수출입 지원 등을 통한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지난 6월 30일 KOTRA와 MOU를 체결하고 오는 10월초 해당무역관에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를 연다.
이번 개별상담회에서는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 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소바이오벤처기업 등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파견 예정 전문가의 정보제공, 자문과 의견수렴 등 업체별 상담이 실시된다.
또 진흥원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보건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 제2차 개별상담회를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키로 하고 지난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신청/문의: 02-2194-7315, johnwoo@khidi.or.kr).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개별상담회를 통해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의 보건산업 수출확대와 해외진출 지원업무가 본격 개시돼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조기에 도출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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