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강보험공단이 18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 검진 기관과 노인장기 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 급여비 등 올해 년도 연간지급내역을 세무서에 제출할 수 있게 건보공단 홈피를 통해 열람이나 출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상은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받은 요양기관 97,837곳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받은 장기 요양기관 36,840곳이다.
건보공단은 또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시 올해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 개인 의료기관일 땐 대표자별로 합산해 제공한다.
요양기관은 건보공단 홈피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피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즉시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또 건보공단은 홈페이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에 대해선 15일 우편으로 발송했다.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 재발급이 필요한 요양기관은 인터넷에서 재발급을 받거나 가까운 건보공단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정보보호를 위해 유선이나 FAX를 이용한 발급신청은 받지 않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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