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국민 10명 중 2명 '안저검사, 실명 막을 수 있다' 인지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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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1월12일 17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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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2명 '안저검사, 실명 막을 수 있다' 인지 '심각'
김안과병원, 치명적인 안과 질환 녹내장, 황반변성 등 조기발견 중요

1천 명 설문 조사 결과 '안저검사 안다' 겨우 22.8%

[보건타임즈] 주요 실명 질환을 비교적 손쉽게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안저검사의 국민적 인지도가 성인 10명 중 겨우 2명에 불과,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안과병원이 국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고령화에 따른 눈 건강 인식조사' 결과 망막과 시신경 상태를 손쉽게 파악해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주요 실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안저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필요성을 아는 사람들은 22.8%로 매우 저조했다.
게다가 이들 중 실제 안저검사를 받은 이도 38.6%에 그쳐 조기 안질환 예방에 심각성을 보여줬다. 즉 전체 조사 대상자 기준으로 따져 겨우 8.8%만 안저검사를 받아본 셈이 됐다.

안저검사란 동공을 통해 눈의 안쪽을 확인하는 검사다.
이 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시신경, 망막 혈관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안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발병하는 눈의 합병증 등을 조기 진단해내 시력검사와 함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검사다.

눈은 신체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노화가 일어나는 기관 중 하나다.
노화가 시작되는 40세부터는 안과 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높아져 이 시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안저검사를 받아 정확하게 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제의 심각성은 절대 빠뜨려선 안 될 안저검사의 국민적 인지도가 무척 낮다는 것에 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본필수검사이기에 안저검사를 좀 안다는 인지자 중엔 각각 32.1%, 30.8%가 받지 않은 이유로 '검사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와 '평소 자신에겐 안과 질환 증상이 없어서'를 꼽았다.
이렇듯 증상이나 필요성이 없다고 여겨 실제 검사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실정이라는 게 김안과병원의 설명이다.

지난해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 고령자 통계'를 들여다보면 지난해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는 국내 인구의 15.7%로 늘어나 2025년엔 20.3%를 차지, 곧바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요즘 코로나 19와 초고령사회라는 사회적 문제로 건강이 주요 화두로 떠올라 다양한 건강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눈 건강의 관리에 대한 국민적 인식은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노화가 시작되면 안질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을뿐더러 시력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기대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노화가 먼저 시작되는 안구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챙기도록 우선 관리를 해야 한다.
이유는 노화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깊은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 잘 관리하지 않다간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서다.

더욱이 이 질환들은 초기에 뚜렷하기 자각하지 못해 증상을 느껴 병원에 찾았을 땐 이미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진행, 악화가 된 사례가 많아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인성 안질환은 노화로 발생,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이 때문에 안저검사 등 정기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확실하면서 유일한 예방책이 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민의 시력 저하는 국가 경제활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안으로 꼽힌다.
저하된 시력은 노동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돌봄 인력을 요구하게 돼 경제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이 탓에 대한안과학회 등 안과학계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민의 눈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다급한 조치로 국가건강검진에 서둘러 안저검사 도입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부원장(망막 전공)은 "C19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수가 된 시대인 만큼 남녀노소 전 국민이 눈 건강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미 성큼 다가온 초고령사회에도 적극적으로 눈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만큼 김안과병원에선 새해에도 노년을 대비한 눈 건강관리 인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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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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