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암 유병자 200만‥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 증가' 꾸준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21년01월24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21-01-22 18:09:13
뉴스홈 > 클릭!핫이슈 > 그래픽뉴스
2020년12월30일 14시11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암 유병자 200만‥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 증가' 꾸준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전체 암 환자의 57.8%, '116만 명'

30일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발표
위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 발생 감소, 유방암·전립선암 '증가' 추세
암 예방·치료·생존자 지원 등 전주기 관리 '제4차 암 관리 종합계획' 수립 중

[보건타임즈] 2018년 새로 발병한 암 환자가 24만 3837명(남 12만 8757명, 여 11만 5080명)으로, 전년(23만 5547명)보다 8,290명(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주요 결과/위 그래프 참조)
 
이로써 남성 암 환자는 전년 대비 4,728명(3.8%), 여성은 3,562명(3.2%) 늘어나 2015년 21.8만 명 이후 2016년 23.2만, 2017년 23.6만 명으로 신규 암 발생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인구 10만 명 당 연령대 표준화 발생률은 290.1명으로 전년보다 3.2명(1.1%) 늘었으며, 2015년 이후 암 발생률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여성의 암 발생률이 전년 대비 5.8명으로 늘어나, 남성 0.2명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높았다.

 

연령대 암 발생률을 들여다보면 0~14세 14.6, 15~34세 71.7, 35~64세 485.4, 65세 이상 1563.4명으로 고령층에서 급증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즉 전체 암 발생률의 추세를 고려할 때 인구 고령화가 최근 암 발생자 수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였다.

기대수명 83세까지 생존했을 때 우리나라 국민의 암 발생확률은 37.4%였다.
이를 남녀로 나눠 따지면 남성(기대수명 80세)은 5명 중 2명(39.8%), 여성(86세)은 3명 중 1명(34.2%)에게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30일 국가암등록통계 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를 이같이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 제14조에 의거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 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해 전 전년도의 암 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국가 암 관리 정책 수립과 국제비교의 근거자료로 쓰인다.

이에 따르면 2018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다.
다음으로는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이를 2017년과 비교했을 때 갑상선암은 1,958명(7.3%), 폐암은 1,236명(4.5%) 증가했지만 위암은 760명(-2.5%), 대장암은 580명(-2.0%) 감소했다.
남녀 전체 발생 순위에서 전년과 같았으나 갑상선암은 4위에서 2위, 대장암은 2에서 4위로 전년 대비 달라졌다.

남성의 암 발생 순위는 위암 – 폐암 – 대장암 – 전립선암 – 간암 – 갑상선암, 여성은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위암 – 폐암 – 간암이었다.
이중 갑상선암의 유병자는 남녀를 합쳐 43만 2932명으로 전체의 21.6%로 가장 많았다.
다음 순위로 위암(30만 4265명), 대장암(26만 5291명), 유방암(23만 7771명), 전립선암(9만 6852명), 폐암(9만 3600명)이었다.

암유병자 수를 남녀 성별로 따졌을 때 남성은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폐암,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순이었다.

그간의 추세를 보면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여온 것에 반면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은 증가세다.

세계표준인구로 바로잡은 우리나라 국민의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70.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01.1명)보다 낮았다.
미국(352.2), 프랑스(344.1), 캐나다(334.0), 이탈리아(290.6)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일본(248.0)보다는 다소 높았다.

최근 2014년부터 5년간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3%로,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했다.
5년 상대 생존율은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한다.
이 수치는 10년 전,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 환자의 생존율 54.1%보다 1.3배(16.2% 증가) 높은 수준이다.

남녀별 5년 생존율은 여성이 77.1%로 남성 63.8%보다 높게 나타났다.(위 그리프 참조)
이유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성에게서 남성보다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갑상선암의 생존율은 100.0%, 전립선암은 94.4%, 유방암은 93.3%로 높았으며 간암 37.0%, 폐암 32.4%, 담낭과 기타 담도암 28.8%, 췌장암 12.6%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약 10년 전(2001~2005년) 대비 생존율이 10% 이상 상승한 암종은 위암(19.0% 증가), 간암(16.5% 증가), 폐암(15.8% 증가), 전립선암(13.4% 증가)이었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심으로 국제수준과 비교해 보면, 5년 순 생존율은 미국, 영국 등보다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위 표 참조) 

2018년 암 유병자 즉 1999년 이후 암 확진 받아 2018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은 약 201만 명으로, 전년 약 187만 명 대비 늘어난 상태다.
즉 2018년 우리나라 국민 5130만 888명, 25명당 1명(전체인구 대비 3.9%)이 암유병자라는 것을 의미다.(아래 그래픽 참조)
암 유병자는 남성이 29명당 1명(3.4%), 여성은 23명당 1명(4.4%)이다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 환자는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57.8%)인 약 116만 명으로, 전년(약 104만 명) 대비 약 1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암 유병자가 65세 이상에선 8명당 1명, 남자는 6명당 1명, 여성은 10명당 1명이었다.
65세 이상 암유병자는 90만 6204명으로, 이 또래 전체 인구(738만 9477명)의 12.3%에 속한다. (남성 15.8%, 여성 9.7%)

이에 정부는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만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수접종 중이며 2019년부터는 폐암 검진을 국가암검진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수 있게 한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 암 치료가 완료된 환자와 가족을 상대로 건강관리과 심리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2017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운영해 오고 있다.

정부는 내년 초에 기존의 암 관리 정책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암 예방·치료·사후관리 등 전 주기적 암 관리정책을 담은 제4차 암 관리 종합계획(2021~2025년 시행)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그래픽뉴스섹션 목록으로
폐렴 입원환자중 56%가 50...
심평원, 건강통계 앱 출시
23일 오후 6시36분 한국 인...
찬 바람 불때 어린이 천식 ...
소화불량 겨울철에 더 심해
이전기사 :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 '국민 8명 중 1명' 복용 (2020-08-13 18:37:13)
[신년사 3] 단...
[신년사 3] 단체,...
[신년사] 제약산...
보령제약, 올 하반기 'ETC 영...
올 하반기 '식‧의약R...
새빛안과병원, '안과 전문의·...
건보공단, 올 하반기 '개방형 ...
건강보험공단, 올 하반기 '신...
논문) Efficacy and Safety of a Novel...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