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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1월17일 13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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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리퓨어생과 '기술이전'
특허 '폐 또는 지방간 섬유화 막을 실마리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보건타임즈] 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와 ㈜리퓨어생명과학이 지난 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나영화 교수, 윤호근 교수, 김용상 대표, 최재영 처장, 권영주 교수, 배현아 부단장)

이날 체결식엔 최재영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발명자이며 기술이전 책임자인 윤호근 연세대 의대 생화학, 분자생물학교실 교수, 배현아 이화여자대 산학협력부단장, 공동 발명자 권영주 이화여자대 약학대학 교수·나영화 차의과학대 약학대학 교수와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전한 특허는 '히스톤 아세틸트렌스퍼라제 p300 억제용 신규 화합물과 이를 포함하는 항섬유화 조성물'로,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후생유전학적 주요 원인 효소 단백질 p300을 과녁으로 기능을 저해하는 신규 화합물질이다.

섬유화는 암의 발병과 전이와도 관련이 깊다.
조직이 상처를 입으면 회복되기 전 빈공간이 우선 섬유화 물질로 채워진 후 정상적일 때 저절로 사라지며 회복되지만, 섬유화 물질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성적으로 축적되면 폐 섬유화(IPF)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NASH)과 같은 난치성 질환 발병으로 이어진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는 이 같은 섬유화를 막을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윤 교수는 "이 기술이 신약 개발로 이어져 실제로 환자들의 치료와 생존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리퓨어생과는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해 해외 협력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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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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