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움직이는 CT로 뇌수술 검사결과 등 '중증환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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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1월12일 17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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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CT로 뇌수술 검사결과 등 '중증환자' 촬영
서울대병원, 이동형 CT '옴니톰' 국내 첫 도입‥현재 수술용으로 활용

응급상황 속 '중증환자 이동' 최소화‥의료진 의사결정 지원

[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이 움직이는 CT ‘옴니톰(사진 OmniTom)’을 국내 최초로 도입,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옴니톰은 삼성메디슨이 수입 판매하는 이동형 전산화 단층촬영장치(CT)다.
이 의료장비는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에서 공개된 바 있다.

국내에선 최초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에 1대가 도입, 현재 수술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1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옴니톰은 환자의 이동을 최소화한다.
통상 CT 촬영하려면 고정식이어서 환자를 옮겨야 한다.
반면, 옴니톰은 환자가 있는 곳까지 직접 이동, 움직임이 조심스러운 중증환자, 갓 수술을 마친 환자의 안전한 촬영이 가능하다.

실제로 해외에선 낮은 누설방사선량을 검증받아 수술실뿐만 아니라 응급실, 신생아중환자실, 뇌졸중 진단 구급차 등 위급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게다가 뇌수술 중 검사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관계자는 "수술 부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데다 환자의 이동도 최소한 줄일 수 있을뿐더러 검사 속도나 치료 질 측면에서 우수하다”며 “내원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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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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